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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마로니에길 차없는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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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길이 5월1일부터 매주 일요일 ‘차없는 거리’로 조성된다.

김충용 종로구청장은 “동대문경찰서에 요청한 교통규제심의가 가결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마로니에 길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마로니에 길의 차 없는 거리는 대학로문화발전추진위원회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총 연장 1150m(폭 6∼8m)이며,이미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된 인사동·관철동·낙원동 거리에 이어 4번째다.

5월의 첫 일요일인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될 마로니에 길의 차없는 거리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종로구는 이와함께 마로니에 길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볼거리가 있는 거리,걷고 싶은 거리,문화가 있는 거리로 단장하기로 했다.주민 및 업주들도 지난 2월 문화지구 지정과 차 없는 거리 조성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찬성의사를 나타냈다.

앞서 구는 대학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키 위해 보도포장과 조경시설을 정비하고 조각공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이 일대의 환경개선사업에 나섰다.이와 함께 차없는 거리 운영을 계기로 마로니에 길의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문화예술의 거리로서 손색이 없도록 노점상 정비 및 CCTV를 이용한 불법주차단속,편의시설 제공 등 도로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젊음과 문화를 상징하는 대학로가 유흥 및 향락가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고,진정한 공연·예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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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