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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개관 노원예술회관 운영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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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공연시설을 갖춘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앞두고 공연예술을 갈망하는 주민들의 욕구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기재)에 따르면 오는 6월 개관에 앞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보름 남짓한 조사기간 동안 113건의 의견이 접수됐는데,주민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공연은 뮤지컬·클래식·국악·발레·오페라 순으로 고급 예술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어린자녀들과 함께 인형극·아동극·연극도 보고 싶어 했다.

노원이 강북 최고의 문화전당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많았다.주부 전혜숙(39·중계2동 롯데아파트)씨는 “평소 고급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이었는데 집 가까운 곳에 수준 높은 공연시설이 생겨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씨는 청소년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예술회관 명칭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예술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공간인 만큼 ‘아트센터’나 ‘아트홀’이라는 명칭이 부르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었다.이에 따라 구는 ‘노원아트센터’로의 명칭 변경을 검토 중이다.

6월16일 개관식과 함께 백조의 호수(국립발레단),KBS교향악단 연주회,한여름밤의 꿈(서울예술단 뮤지컬),비바푸치니(서울오페라앙상블) 등의 공연이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소공연장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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