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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시험 지원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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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점수가 반영되는 사법시험의 ‘대체재’로 평가받아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던 법무사시험 출원자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2일 제10회 법무사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6588명이 지원,5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100명 모집에 6633명이 지원,6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이다.

출원자 수는 45명 줄어드는 데 그쳤지만 모집 인원이 100명에서 120명으로 늘어 경쟁률 하락폭은 더 컸다.

올해 사법시험에 처음으로 영어대체제가 도입되면서 응시자가 40% 줄어들었을 때만 해도 영어점수를 못받은 장수 수험생들이 법무사 시험에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출제경향에서 차이가 있고 사시에 없는 실무과목이 포함돼 있긴 해도 사시와 시험과목이 가장 비슷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100명으로 묶였던 선발인원이 올해에는 20명 더 늘어나 장수 수험생들이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험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출원자 수가 줄어든 것은 법무사 시장의 미래가 어둡다는 점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사시합격자 1000명 시대로 법무사 업무를 겸할 수 있는 변호사가 쏟아져 나오고,등기 전산화가 이뤄지면서 법무사가 편하게 돈 벌던 시절은 지나갔다는 얘기다.

서울법무사회 관계자는 “인터넷 발달로 웬만한 법무사 업무도 직접 처리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 영업환경이 많이 위축됐다.”면서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젊은 법무사들만이 살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환위기 영향이 있던 1999년에 9000명대까지 치솟았던 법무사 시험 출원자 수는 차츰 줄어 최근 6600∼67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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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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