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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반포 고밀도아파트 용적률결정 24일로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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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반포 고밀도아파트지구에 대한 용적률 결정이 또 보류됐다. 시는 24일 도시계획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일 도시계획위를 열어 ‘반포·서초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변경 결정안’을 심의했으나 용적률을 결정하지 못해 심의를 보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적률 결정 보류는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번째다.

김효수 시 도시관리과장은 “허용 용적률을 220%이하로 할 것인가,230%이하로 할 것인가를 놓고 위원들간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렸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이들 아파트지구에 대해 평균 용적률이 200%인 고덕·개포 택지지구와의 형평성과 종세분화 원칙에 따른 법정 용적률(3종,250%)을 함께 고려해 중간 수준인 220%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이 지역의 도시기반시설이 비교적 양호하다.”며 시가 제시한 안보다 10% 상향한 230% 이하로 권고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용적률 250%를 강력 요구하고 있다. 시는 용적률이 230%일 때 교통영향평가 결과와 이 일대 교차로의 개선방안 등 위원들이 주문한 자료들을 보충해 안건을 재상정할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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