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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첫 여성부대변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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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여성 부대변인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군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군내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데다, 군에 대한 문민통제가 강화되는 현실을 감안해 부대변인 제도를 신설해 이 자리에 민간인 여성을 앉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쯤 여성 부대변인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급 상당 직위인 부대변인은 각종 국방정책을 언론에 브리핑하고 주요 현안과 관련, 방송 등에 출연해 군의 입장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군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현직 언론인 C씨에게 의사 타진을 했으나, 아직 최종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국방 관련 연구소에 재직중인 여성 등 다양한 후보를 놓고 적임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임 여성 부대변인은 참여정부의 협력적 자주국방 등 국방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 소양이 될 것”이라며 “여성 부대변인의 역할과 기능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면 추후에는 대변인에 민간인 여성을 영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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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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