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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연륙교 교각 간격 800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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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신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2연륙교 건설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교량의 주경간(교각 간격) 길이가 700m에서 800m로 늘어나게 됐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안상수 인천시장,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장승우 해양수산부장관과 시민·항만관련 단체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가한 ‘제2연륙교 적정 주경간에 대한 최종 협의회’에서 주경간을 800m로 설계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1년 동안 인천시·중앙부처와 범대위간 갈등으로 착공(8월예정)조차 못했던 제2연륙교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주경간을 800m로 확장할 경우 기본설계를 다시 해야 할지, 보완해야 하는지 등을 검토한 뒤 시행자인 영국 아멕사와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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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