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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일자산에 대규모 자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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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길동 산52 일대 일자산에 대규모 자연공원이 들어선다.

강동구는 10일 일자산 21만 5000여평에 초화류원과 실내체육관, 약수터, 생태관찰 코스 등 시민 휴게시설을 갖춰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사유지 3만 7000여평에 대한 보상절차를 거쳐 늦어도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7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290억여원에 이른다.

일자산은 해발 150m로 높낮이가 없이 둔촌동과 하남시 서부동 사이를 남북으로 일자 모양으로 뻗어 있는 야산이다.

1971년 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상단부 17만 7000여평이 하단부의 사유지로 둘러싸여 성곽 형태를 이루고 있다.

강동구는 하단부에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살린 공원을 조성하고 상단부는 참나무류 등으로 수종을 바꿀 예정이다.

접근성이 좋고 경사도가 낮은 1만 5400여평의 방아다리 쪽에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배드민턴장 8개를 철거하는 대신 실내 배드민턴경기장과 농구장, 테니스장을 포함한 운동·휴게시설과 유실수원, 잔디광장 등을 설치한다.

강동구는 또 하루 평균 5700여명이 이용하는 약수터 쪽 4620여평에 게이트볼장을, 건천(乾川)인 계곡에는 자생 식물들을 옮겨 심기로 했다.

5764평인 배수지구엔 쑥부쟁이, 산부추, 구절초 등 자생식물을 심어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우 구청장은 “맨발로 잔디와 모래·자갈을 밟는 맨발공원과 중앙광장에 인접한 곳에 경사지형을 이용한 인공폭포 등 특화된 경관과 아울러 시민들의 안식처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이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자전거 등을 탈 수있는 300여평규모의 X게임장 2곳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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