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육군군수사령부 기공식이 28일 유성구 반석동에서 열렸다. 이곳은 지난해 자운대로 옮겨간 교육사령부가 있던 자리로, 군수사령부는 내년 말까지 리모델링과 증축 등을 거쳐 완공된다. 이전은 이듬해부터 시작된다.
국방부가 800여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군수사령부는 종사원 1000여명에 연매출이 5000억원에 이른다.
대전시는 이전 지원단을 통한 행정지원과 함께 15억원이 드는 진입로 확장 등 각종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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