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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 입장료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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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을 맞아 생태계 보전지역인 강원도 동강의 입장료 징수 문제를 놓고 행정당국과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강원도 동강관리사업소는 지난 2002년 7월부터 동강생태계보전지역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일반 1500원, 단체·학생 등은 1000원의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다. 입장료를 징수하는 매표소는 현재 영월 삼옥, 평창 기화, 정선 광하, 정선 고성 등 4곳으로 지난 2003년 12만 6718명이 찾아 1억 3191만원의 이용료 수입을 올렸다.

지난 2004년에는 1만 3370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1억 848만 4000원,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만 9223명이 찾아 2238만 9500원의 이용료 수입을 각각 올렸다.

그러나 주민들은 “동강에 입장료를 징수하면서 피서철 민박 이용객 및 농산물 판매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동강 생태 탐방시설 등이 설치돼 관광객이 증가하지 전까지 입장료 징수를 유예해달라.”고 바라고 있다.

정선군 의원들은 “현재 동강의 입장료 수입이 관리원들의 인건비에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도 상당기간 입장료 징수를 유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강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동강 탐방객에 대한 입장료 징수는 조례로 제정돼 있어 유예 및 철회가 어렵다.”며 “입장료 징수는 생태계 보전지역에 대해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입장을 막는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동강관리사업소는 동강을 4개구간으로 나눠 하천 자정능력 향상 및 어족 산란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를 실시하고 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5-7-1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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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