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인라인-롤러 경기장 조성을 위한 8억 2000만원의 국비 지원이 최근 확정됨에 따라 화원읍 명곡체육공원내 부지 5000여평에 경기장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현재 인라인-롤러 경기장이 있는 울산(2540여평)과 서울 광진구(1900여평)보다 훨씬 큰 국내 최대 규모로, 사업비 42억원은 국비(36억원)와 지방비(시·군비 각 3억원)로 충당된다.
이곳에는 ▲길이 240m, 폭 9.1m의 스피드 트랙 ▲길이 280m, 폭 5m의 로드 트랙 ▲길이 87.8m, 폭 24.3m의 하키경기장 겸용 피겨경기장 등이 갖춰진 국제 규격의 경기장이 조성된다.
또 ▲길이 50m, 폭 26m의 연습장 ▲길이 40m, 폭 20m의 X-게임장 ▲600여석 규모의 관람석 ▲600여대 규모의 주차장 ▲합숙소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오는 4월까지 기본조사 및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편입 부지 매입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 11월 착공,2008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