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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토요일 야간운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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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옛 서울시지하철공사)는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라 21일부터 지하철 2호선의 토요일 야간 운행 횟수를 현재보다 10회가량 늘리고, 오전 시간대 운행은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주5일제 시행 이후 토요일 오전 출근시간대 이용객은 줄어든 반면 저녁 시간대 이용객이 늘어 났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 조사결과 지난 2003년 7월의 경우 토요일 오전 7∼10시 사이 승객은 50만 1237명이었으나 주5일제가 도입된 2005년 7월에는 39만 4234명으로 10만 7000여명이 감소했다.

반면 밤 9시에서 12시까지의 승객은 30만 8162명에서 35만 7229명으로 4만 9067명이 늘어났다.

시는 이에 따라 토요일 오전 7∼9시 운행은 84회에서 70회로 줄이고 저녁 9∼11시 운행은 59회에서 69회로 늘릴 예정이다.

토요일 하루 평균 이용객은 271만 9369명에서 254만 4518명으로 17만 3951명이 감소했다.

서울메트로는 2호선 운행 결과를 보고 미비점을 보완해 올 상반기 3호선과 4호선의 토요일 운행 횟수도 조정할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1-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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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