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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한 중앙로(대구역네거리∼반월당네거리 1.05㎞)에 폭 1∼3m의 하천을 조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하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은 상반기중 공모를 통해 확정할 방침이다. 일부 구간은 실외 하천으로, 일부 구간은 투명유리를 이용한 실내 하천으로 각각 설치한다는 게 기본 구상이다.

하천의 물은 반월당네거리 지하에 모이는 하루 4000여t의 지하수 중 3000여t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앙로의 왕복 4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축소하고, 인도를 위치에 따라 5∼7m로 대폭 늘린 뒤 인도에 하천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중교통전용지구에는 앞으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156억원을 들여 내년에 착공해 2008년까지 조성하며, 대구의 대표적인 테마거리와 문화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6-2-1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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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