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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변을 따라 도보·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가 조성된다.

27일 홍천군에 따르면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홍천강변을 따라 도보와 자전거를 타고 다닐 수 있는 산촌마을 길(일명 신토불이길)을 조성하고 2∼3㎞마다 쉼터나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홍천군이 강원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한 ‘지역혁신 발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사업비와 조성연도 등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신토불이길로 이름 붙여진 이 계획은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길을 따라 마을끼리 연결시키고 감자바위 민박시스템과 연계해 숙박과 휴식, 주민교류, 농산촌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시킨다는 것이다.

특히 감자바위 민박시스템은 숙박과 농촌체험, 유기농산물을 제공하는 식단 등을 갖추고 소규모 연합협회를 구성해 기존민박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감자바위 민박은 농촌은 안정적 판로를 구축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윈윈 전략이다.

군의 신토불이길은 일본 근대문학의 기초가 된 작품들을 발표한 5인의 시인이 걸었던 길을 자원화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5벌의 신발 문학유도보’를 벤치마킹했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2-2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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