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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명품한우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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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가 수입 쇠고기에 맞서 농가소득 증대에 한몫을 하고 있다.7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축협 등 전남 동부지역 7개 축협이 함께 하는 상표인 ‘순한한우’는 지난해 421 농가에서 2320마리를 팔아 140억원 매출을 올렸다.

농가당 소득이 3300여만원인 셈이다. 순한한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전남지사의 품질인증을 받아 롯데쇼핑 전국 72개 매장에 독점납품돼 판로 걱정을 덜었다.

함평축협의 ‘함평천지한우’도 지난해 74개 농가에서 958마리를 출하해 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서울 여의도 롯데캐슬 엠파이어에 연간 1100여마리를 납품하고 있다.

이처럼 명품 상표로 인증을 받은 소는 고급육으로 인정을 받아 마리당 650만∼700만원을 받고 있다. 이전에 중간상들을 통할 때보다 마리당 80만∼90만원을 더 받고 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6-5-8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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