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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주문진 해수욕장등 27일까지 연장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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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포·주문진 해수욕장이 27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그러나 동해안 나머지 100여개 해수욕장의 운영 연장을 놓고 해당 자치단체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운영 예산이 없기 때문이다.

14일 강원도 환동해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8일을 전후해 동해안 100개 해수욕장이 개장했으나 수해와 지루한 장마로 인해 사실상의 피서시즌이 예년보다 20여일 늦은 이달 들어서야 시작됐다.

이에 따라 강릉시가 가장 먼저 경포·주문진 2개 해수욕장을 오는 27일까지 1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연장 기간에는 해수욕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파라솔, 튜브,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해수욕장내 각종 편의시설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나머지 중·소 해수욕장은 폐장 예정일인 20일 이후 해수욕장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8-15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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