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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명나는 ‘고창굿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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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신명나고 흥겨운 ‘고창굿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고창농악보존회는 10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 뱃머리 광장(지하철 7호선 뚝섬 유원지역 하차)에서 전북 무형문화재 7-6호인 ‘2006 고창굿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굿 한마당에서는 ‘세대와 지역을 아울러 고창굿으로 하나되는 사람들간의 축제의 굿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창농악단과 고창군 14개 읍면농악단, 동리국악단 농악반,30여개 대학 풍물패 연합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신명나는 굿판을 벌인다.

행사는 낮 1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마당밟기와 덕담풀이, 줄다리기와 줄굿, 어린이 까치소리 공연에 이어 고창 농악을 전수받은 각 풍물패와 사회패들의 판굿, 잡색춤, 설장고, 설북놀이 등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고창에서 가져온 짚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옛날 방식으로 줄을 비벼 꼬아 줄을 만들어 줄다리기를 벌인 뒤 한마당 성공기원 당산제를 지낸다.

부대행사로 고창의 열두잡색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 눔신붙이기, 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짚공예 체험, 솟대 만들기 등이 열려 우리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9-9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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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