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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혁명음악의 대부 정율성 탄생지 광주서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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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혁명음악의 대부 정율성(1914∼1976)을 기리는 국제음악제가 그의 탄생지인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 남구는 “‘기억과 행진’을 주제로 내달 12∼13일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이 음악제를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12일 열리는 전야제는 국악 실내악단 ‘도드리’와 크로스오버 앙상블, 소프라노 이수현과 테너 김백호 등이 ‘옌안송’과 ‘팔로군가’ 등 정율성의 대표곡을 부른다.

본행사는 KBS 관현악단의 연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정치용 교수의 지휘로 중국 출신 소프라노 오벽하, 테너 김영철을 비롯, 소프라노 민숙연과 전주시립합창단이 출연, 한·중합동 음악회로 꾸며진다.

또 국제학술세미나도 열려 근대 광주의 기독교 역사와 정율성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황일봉 남구청장은 “올해는 정율성 선생 타계 30주년으로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래식과 국악이 만나는 색다른 무대로 시민이 함께하는 음악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율성국제음악제는 정율성 선생을 기리기 위해 남구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개최해 400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11-30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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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