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23개 자치단체 중 대부분이 인구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구미·경산시와 칠곡군 등 3개 시·군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 다른 자치단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구미시는 2006년 1년간 인구가 전년 대비 1만 1851명(3.2%)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2005년 12월말 주민등록상 37만 4614명에서 2006년 12월말 38만 6465명으로 늘어났다. 연도별 인구증가는 2004년 36만 5681명,2003년 35만 5629명,2002년 35만 11명,2001년 34만 4159명,2000년 33만 6914명 등 최근 6년간 연평균 2.3%씩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이 같은 인구 증가 추세는 오는 2008년 입주예정인 구미국가4공단 조성으로 인한 입주기업 증가 등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내다봤다. 경산시의 인구도 지난해 말 23만 9912명으로 전년 23만 1677명에 비해 3.6%(8235명)가 증가했다.
2000년 21만 3821명에서 매년 평균 4000여명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도 지난해 말 인구(11만 1390명)가 전년 10만 7750명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칠곡군은 2004년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 시·군의 인구증가는 택지 및 공단 조성사업이 꾸준히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북도 전체 인구는 2000년 281만 3551명이던 것이 매년 감소,2005년말 현재 271만 1900명으로 줄었으며, 구미시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0개 도내 시·군의 인구도 계속 줄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1-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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