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에서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공장을 짓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대에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산업단지에는 반도체, 전기·전자, 신소재 관련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울산시는 10일 가천리 일대 80여만평(263만 5000㎡)을 오는 3월 하이테크 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한 뒤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예상사업비는 5152억여원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7-1-1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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