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일 시민과 학생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치고 국악 순회공연을 하는 등 판소리 보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판소리의 이해와 단가 배우기, 지역 소리꾼의 영상자료,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해설 등을 담은 판소리 교육용 DVD를 제작, 관내 초·중학교와 청소년문화의 집, 노인복지회관 등에 보급했다.
시는 현재 금암노인복지회관과 완산청소년문화의 집, 인후문화의 집, 전주청소년문화의 집, 효자문화의 집, 인후동 인봉초등학교, 중화산동 화산초등학교, 삼천동 효문여중에서 판소리를 배울 시민과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교, 소년원 및 교도소, 경찰서, 소방서, 기업체 등을 찾아가 판소리를 공연하는 ‘2007년도 국악 순회공연’을 갖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