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구에 따르면 관광공보과 설치를 담은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 관광공보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의 관광 업무와 기획예산과의 공보 업무를 통합해 이뤄진 관광공보과는 ▲공보팀 ▲홍보디자인팀 ▲관광정책팀 ▲관광사업팀 등 4개 팀으로 짜여져 있다.
관광정책팀은 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의 활성화뿐 아니라 관광진흥, 관광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관광사업팀은 관광사업 계획 승인 및 등록 관련 업무를 맡아 관광사업자들을 지원한다.
중구는 국별 업무를 고려해 관광공보과를 기획재정국 소속으로 하고, 기획재정국 소속 전산정보과를 행정관리국으로 조정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