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주택 피해 입주민에 ‘보증금 선지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종로구, 156년 만에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들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시 ‘5·18 테마지하철’ 운행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5·18 테마지하철’이 광주 도심을 가른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5·18 기념재단은 20일 지하철 상무역에서 5·18 민중항쟁 제27주년 기념 테마열차 발차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테마열차는 7월20일까지 하루 10여차례 운행된다.

전동차 외부는 ‘검정고무신과 함께하는 기영이의 5·18 여행’이란 만화작품으로 단장돼 기존의 투쟁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근감을 돋보이게 했다.

모두 4량으로 구성된 테마열차의 1량 내부에는 5·18 기념재단에 대한 소개가,2량에는 5·18 발생 배경과 항쟁일지 및 정신계승 자료,3량에는 5·18의 오늘과 내일 등으로 꾸며진다.4량에는 5월 영령께 편지쓰기 등 시민 참여 마당도 마련된다.

또 전동차 내 LCD 화면에는 ‘내 이름은 김동재입니다’(20분)와 플래시웹 애니메이션 5편 등 생생한 동영상이 흘러나온다. 재단측은 테마열차는 5·18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민중항쟁의 의의와 정신을 되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5·18기념재단 관계자는 “테마열차는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는 5·18의 나눔과 자치·공동체 의식 등을 전파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5·18이 기존의 ‘저항과 단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용서와 화합’으로 모두에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4-20 0:0: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지역 곳곳 목소리 전달… 대한민국 전체 바꿀 것”

기초단체장 최초 민주당 대변인 맡은 김미경 은평구청장

‘핫플’ 성수, “1.5조 동네 됐네”

10년 만에 연 경제 가치 3.5배 늘어 외국인 300만명 방문… 50배 급증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책적 결실”

축제 사고율 0%… 중랑 안전관리 최우수상

AI로 인구 밀집도·혼잡 선제 조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