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대상은 지난 2001년 이후 셋째아이를 낳은 가족이며, 이들에게 우대카드가 발급되고 물품 구매와 각종 시설 이용때 할인을 받는다. 우대카드제에 동참한 곳은 금융기관과 오페라하우스, 문화예술회관, 어린이집, 인터불고호텔, 학원, 목욕·음식업소 등 52곳이다. 참여 기관 등은 추가 모집한다.
또 임산부와 신생아 지원책으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 서비스를 비롯해 불임부부 시술병원 11곳 지정, 미숙아 의료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보육시설 확대 방안으로는 공립시설 3곳과 특수시설 42곳을 확충하고,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화 대책으로는 올 하반기에 노인일자리 9000여개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창출 전담기관인 3개 시니어클럽 이외에 수성구에 1개를 추가 설립키로 했다.10월에는 노인일자리박람회와 고령친화실버박람회를 연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