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피서철 특별 수송기간을 7월20일∼8월15일로 정하고, 여객선 운항 횟수를 평소보다 7000회(30%) 증가한 3만회 가량을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여객선 9척을 추가로 투입해 모두 160척을 운항한다.
또 여객선 이용객이 직접 터미널을 방문하지 않고 승선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매도 운영한다. 항만 배후부지 등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여객선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