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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북합작 벼농사 수해피해규모 파악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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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남북합작 벼농사의 피해실태를 파악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양시 인근 강남군 당곡리에서 남북합작으로 논 200㏊에서 벼농사 공동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북한측과의 통신두절로 피해실태를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당국과 언론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7∼11일 대동강 중·상류에 524㎜의 집중 호우가 내려 강이 범람하고 평양시 일대 저지대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체 농경지의 11% 이상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대동강변에 위치한 당곡리 지역도 심각한 수해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8-22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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