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물동산에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역사적 업적이 뚜렷한 검증된 인물의 동상이나 관련 기념비 등이 설치된다.
지난 4월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에 의뢰한 인물동산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내년 2월 완료된다.
이후 세부시행 계획을 세워 부지확보와 공원조성, 동상 및 기념비 제작 등 인물동산 조성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인물동산 건립방향과 인물선정기준 등에 관한 자문을 받기 위해 향토사학자,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울산 인물동산 건립 자문위원회’를 이날 구성했다.
인물동산은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편한 곳에 공원형태로 넉넉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