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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로 화백 창작 활동 예산군 ‘수덕여관’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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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계의 거장 고암 이응로(1904∼1989) 화백이 머물면서 작품활동을 했던 충남 예산 ‘수덕여관’이 복원돼 5일 문을 연다.

이 여관은 2005년 말 수덕사가 이 화백의 큰조카 이모(57·경기 성남시)씨로부터 1억여원에 사들였다.

2일 수덕사에 따르면 4억 4000만원을 들여 방 8개를 터 3개로 넓히고 화장실과 주방을 현대화했다. 초가 지붕과 아궁이 등은 그대로 뒀다. 사찰측은 개관기념으로 14일까지 고암과 제자 금동원 등의 작품 40여점으로 전시회를 연다. 이후에 신도 등을 위한 템플스테이 장소로 활용된다. 남도는 여관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도 기념물 103호로 지정했다.

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7-10-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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