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김용석 의원은 2일 동부간선도로 확장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결코 어렵거나 힘든 문제가 아닌데 이를 모른 척하고, 도봉구 건의안에 대해 서울시 등이 내부 논의를 한다고 해놓고 전혀 검토도 하지 않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 의원 주장의 요지는 ‘동부간선도로의 노원교와 상계대교 진입로를 폐쇄하면 자동차들은 아래쪽 창동교 근처로 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아마 도봉구 지역을 다니는 자동차의 5분의3이 한 곳에서 뒤엉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부와 서울시는 중랑천에 교각을 더 세우면 장마 때 하천이 넘친다고 하는데, 동대문구나 성동구 등 중랑천 하류에서는 자전거도로를 만들면서도 교각을 여러 개 세우고 있다.”면서 “왜 도봉구만 희생을 강요하냐.”고 항변했다. 그는 “행정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07-10-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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