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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로 디자인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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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부의 관문 동소문로가 ‘디자인 성북거리’로 시범지정돼 고품격 거리로 새롭게 거듭난다.

성북구는 8일 세계화 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서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동소문로를 ‘디자인 성북거리’로 지정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고품격의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디자인 성북거리’로 조성되는 구간은 동소문로로 한성대역∼성신여대역 사이 폭 35m, 길이 1km. 이 거리는 IT(정보기술)와 디자인을 결합하고, 생태·문화·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40억원 외에 4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디자인 거리 조성을 전담할 디자인과 신설도 추진 중이다. 또 건축설계와 환경디자인 등을 전공한 교수들로 구성된 국민대 환경디자인연구소와 자문협약도 맺었다.

11월쯤 디자인 설계용역을 발주, 내년 3월 말 설계가 나오면 4월에 착공,2009년 사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디자인 성북거리가 조성되면 복원된 성북천, 성신여대 앞 루미나리에(조명예술), 성북동의 문화재 탐방코스와 어우러진 서울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10-9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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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