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7년만에 개인택시 150대에 신규 면허를 발급한다. 대구시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개인택시 신규 면허 모집에서 신청자 542명 중 150명을 선정했으며 다음달 면허를 발급키로 했다. 이번 신규 면허 발급 대상자들의 경우 운전 경력이 최하 15년에 달하는 등 개인택시 면허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면허가 발급되면 대구지역 개인택시 면허 대수는 처음 1만대를 넘어선 1만 129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규면허 신청 경쟁률은 3.6대1이었다. 면허 발급이 확정된 운전자의 무사고 운전 경력은 포상자 자가용 31년5개월, 사업용 화물차 29년8개월, 시내버스 19년5개월, 법인택시 17년7개월, 국가유공자 택시 15년 9개월 등으로 모두 15년을 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기자들이 많지만 택시 공급량이 개인택시 1만대, 법인택시 7000여대로 포화 상태인 만큼 상황을 봐서 연차적으로 신규면허를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2-23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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