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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행복 노후… 중구 ‘통합돌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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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명에게 의료·가사 등 제공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난 12일 진행한 통합돌봄 설명회에 주민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구민 540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개 분야 3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15개 동 주민센터에 전담 지원창구를 마련해,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을 없애고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주요 서비스에는 가정에서 받는 방문 진료 및 건강관리, 가사·간병, 병원 동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 ‘중구형 집수리’와 ‘방문 목욕’, ‘어르신 헬스케어’를 통해 위생과 주거 환경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또한 ‘중구형 서울건강장수센터’를 거점으로 전문가 다학제팀이 가정을 방문해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하며, 의료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건강 마일리지 기부 제도도 운영한다. 이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권역별 통합교육을 4회 진행하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3-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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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