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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 Local] 부산시 결혼이민 전년比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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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인 결혼이민자가 늘면서 부산 지역의 ‘다문화(多文化)’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1일 기준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수는 4416명, 이들의 자녀 수는 2269명으로 총 668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점(3996명)과 비교해 67%가 증가한 것이다. 결혼이민자의 성별은 여성이 3881명, 남성이 535명으로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이 중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민자는 여성 1926명, 남성 6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신국은 중국 3750명, 베트남 955명, 필리핀 371명 등이다.

부산시는 결혼이민자가 크게 증가하자 이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늘리고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3-2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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