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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차량통행 시설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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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 가운데 하나로 지적받아 온 교량 하단의 차량 높이 제한시설이 ‘디자인’을 입는다.

21일 성동구에 따르면 뚝섬길이 통과하는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교량 아랫부분에 H형 빔으로 설치된 높이 제한시설이 알루미늄 재질의 패널형으로 리모델링된다. 문제가 된 높이 제한시설은 철제 빔에 황색과 흑색 줄을 그려넣은 형태로 모양이 지나치게 투박하고 가시성마저 떨어져 사고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해 인근에 한양대 후문이 만들어진 뒤엔 대학을 출입하는 화물 차량이 교량 하단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대학측의 민원에 따라 우선 구비 2500만원을 들여 시설을 개보수했다.”면서 “효과를 살펴본 뒤 점차 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24일 시작돼 다음달 10일 마무리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8-4-22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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