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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도로 평행형 자전거 보관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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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예방·통행 불편 최소화

새로운 형태의 자전거 보관소가 눈길을 끈다.


노원구는 22일 인도 점유로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주던 기존 자전거 보관소 대신에 도로와 직선 방향으로 1대 또는 2대씩 보관하는 새 자전거 보관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새 자전거 보관소의 장점은 공간 점유가 적을 뿐 아니라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펜스 역할도 한다. 인도 폭이 좁은 곳에 설치해도 주민 통행에 전혀 지장이 없다. 기존의 지붕형 보관소와 비교하면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자전거를 넣고 꺼낼 때의 불편함도 덜어 준다.

기존 자전거 보관소는 7∼10대가량 겹겹이 쌓아 보관하는 집중형으로 인도를 많이 차지했다.

학원가에 시범 설치한 결과, 이용 빈도가 높고 보관 후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는 방치 현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앞으로 백화점과 쇼핑센터, 은행, 재래시장, 학교 주변 등에 확대 설치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관소 156곳에서 6595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다. 상계역 앞의 자전거 보관소는 신분증 확인 후 대여하고 가벼운 수리도 할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4-23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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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