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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내 고장 견학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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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11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내고장 견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주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1996년부터 한 해 20여회씩, 지금까지 1만여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참가한 학생들은 지방자치의 현장인 구청, 구의회, 보건소 등을 방문해 구정을 배운다. 올해는 교육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인터넷방송국 견학 코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어 지역 유적지인 삼천사, 진관사, 인조별서유기비와 은평구립도서관, 구민체육센터, 은평천사원 중 한 곳을 선택해 둘러본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은평여행’ 책자와 기념품을 준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여행자보험에도 가입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과 문화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는 아이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아이들 사이에도 큰 호응을 얻어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4-2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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