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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기업이전 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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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동탄2신도시로 수용되는 이전대상 기업과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기업존치심의위원회는 신도시 예정지구 내 417개 기업에 대한 존치 여부를 심의한 결과 존치 55개, 이전 356개, 재심의·유보조치 6개 등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전대상 기업들은 대부분 10㎞ 떨어진 용인 덕성과 오산 가장 산업단지 등으로 이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해당 기업들은 “용인 등지로 이전하면 인력 수급이 어려울 뿐 아니라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전 대상 기업에 지급될 보상비가 턱없이 낮아 분양가가 비싼 산업단지 입주가 불가능하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도 보상은 물론 세입자 및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 서둘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태모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동탄2신도시 계획 수립과 정에서 화성시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최소한 주민과 기업 이전 대책 만이라도 개발계획 승인 이전에 마련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화성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6-21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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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