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선 트램, 한달간 예비주행 시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슝~’…동작구 신청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력단절 여성 세무회계 교육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활체육 선도하는 ‘건강도시 금천’…수육런부터 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춘천에 애니메이션 창작개발센터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호수와 만화의 고장’인 강원 춘천시에 랜드마크가 될 애니메이션 창작개발센터가 세워진다.

3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 따르면 춘천의 지식정보·문화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서면 의암호변에 조성 중인 첨단문화산업단지내에 국제적 규모의 창작개발센터를 건립한다.

국비 2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3000㎡의 부지에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부지는 춘천시에서 제공했다. 건물은 보는 각도에 따라 물고기와 낚시바늘을 연상시킨다.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세부 설계작업이 진행 중이다. 센터 1층에는 의암호 물줄기와 춘천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회의실, 분위기 있는 카페테리아까지 설치돼 전문가 커뮤니티가 함께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2층에는 애니메이션 창작개발실을 비롯해 원화 제작과 촬영, 편집, 녹음이 한자리에서 이뤄 질 수 있도록 배치했다. 애니메이션 전문 인력이 입주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제작센터로 자리매김한다.

3층에는 만화제작을 전담할 벤처기업들이 입주하고 지하 공간은 회의와 영상실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인근 20만㎡에는 이미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들어서 있고 앞으로 애니메이션 전문 고등학교까지 세워진다. 운영 주최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도 8∼9월에 모두 서면 첨담문화산업단지로 이전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현재 한·미·중·일의 103개 회사가 가입된 상설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자체 창작물인 ‘각시탈’,‘폼폼’ 등 TV용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중국과 미국으로부터 공동투자 계약을 성사시켜 제작에 들어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7-4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최대 400%로… 재건축·재

삼환도봉아파트 343% 첫 적용 최고 42층 993가구… 333가구↑ 분담금 평균 1억 7000만원 줄어

청렴 1등급 광진구, 9월은 ‘청렴 페스타’ 운영

권익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쾌거

외국인 ‘문화적 다양성’ 껴안는 구로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 진행 통장·자치위원 등 200명 참석 강연자에 예이츠 서울대 교수 장인홍 구청장 “존중·포용 중요”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