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15일 오후 2시 신림9동 관악문화관 대강당에서 구민 노래자랑 행사를 갖는다. 인기 MC 허참이 진행하는 ‘TBS가요제 노래하는 서울’의 관악구편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하는 서울’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 쇼프로그램으로 예심을 통과한 시민 참가자와 인기가수의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현철과 설운도, 현숙, 김혜연 등 트로트계의 ‘거성’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 7일 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진 예선에는 주민 130여명이 참가해 15개의 본선행 티켓을 두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