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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공무원 첫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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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특별채용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고용여건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특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채에서는 기획재정부 등 21개 부처에서 모두 25명을 선발한다. 직급별로는 5급 2명,6급 3명,7급 7명,9급 9명, 연구사 1명, 기능직 3명 등이다.

현재 정부는 신규 채용인원의 일정 비율을 장애인으로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중증장애인의 합격률은 저조한 실정. 전체 장애인 210만명 중 중증장애인이 42%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장애인 구분합격자 522명 중 중증장애인은 15%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이번 특채에는 시각·정신·발달장애 1∼3급과 호흡기장애 1∼2급 등 15개 장애 유형별 중증장애인들만 지원할 수 있다.9월22∼24일 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면접시험을 거쳐 올해 안에 선발이 완료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8-8-27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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