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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재택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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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온실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 연말까지 재택근무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재택근무는 특허청이 사무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에너지 절약 등의 차원에서 도입한 것은 환경부가 처음이다.

환경부의 재택근무제는 직원들이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업무시스템에 원격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본부 직원 중 과별로 1명씩을 뽑아 주 2일간 시행한 뒤 결과를 분석,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재택근무제가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안일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당일 업무계획과 실적을 보고토록 하는 등 복무관리를 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자전거와 계단을 이용하거나 구내식당에서 반찬을 남기지 않았을 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통합포인트 시스템을 이달 중으로 개발해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대중교통이나 가정의 전기·수도 등의 이용실적도 통합포인트 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운동이 가정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 업(up)-에너지 다운(down)’ 등을 모토로 에너지 절감 솔선수범 운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8-9-2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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