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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광역버스 20일부터 환승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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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서울∼경기도를 오가는 광역(좌석)버스에도 환승요금 할인제가 적용된다. 또 버스노선 다양화를 위해 38개 노선이 조정되고 수도권 주요 도로축에 60개의 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 강경호 한국철도공사사장은 2일 이같은 내용의 ‘광역(좌석)버스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 확대시행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한다.

공동합의문은 지난해 7월 시내 버스와 전철을 환승할 때 요금을 할인해 주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마을버스로 갈아탈 때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역버스의 기본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30㎞에 1700원이며 5㎞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또 환승은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경기 좌석형 버스는 현행 기본요금인 1500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서울과 경기도는 광역버스 통합요금제 시행에 따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도심(광화문)으로 집중된 운행경로를 강남역을 비롯한 부도심으로 다양화하는 등 불합리하게 운영되어온 장거리 광역(좌석)버스 노선 운영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성남·용인 축의 1005번(15대),1005-1번(12대) 등 일부 노선에 대해 최종 목적지를 광화문에서 강남역으로 바꿨다. 또 5000번(7대),5500번(25대) 등의 노선을 광화문 광장조성 사업과 연계, 회차 구간을 변경하는 등 모두 18개 노선(200대)을 조정했다.

또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주요 거점에서 서울 도심까지 3∼4개 정류소만 정차하는 급행버스 16개 노선도 조정했다.

241번,363번,3007번,5002번 등 강남대로에 집중된 서울·경기 시내버스의 운행경로도 언주로, 영동대로로 분산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분당∼내곡 고속도로를 통해 분당 서현역에서 강남구 삼성역까지 운행하던 9414번 15대는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삼성역까지 운행토록 하는 등 일부 광역버스의 경로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로 변경하기로 했다.

도는 이밖에 서울과 경기도에 30개씩 총 60개의 환승센터를 단계적으로 건설해 대중교통 환승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래천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은 “통합요금제 확대시행으로 하루 평균 22만명에 이르는 환승 이용자들이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 정도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9-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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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