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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경기도의원 “교육정책은 현장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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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희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집행 행정력 강화를 주문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학교교육국, 유아교육과,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등의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학교교육국 업무보고에서 AI 기반 교육 전환의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이를 뒷받침할 행정조직과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학교교육국 조직 및 인력 조정 상황을 지적하며 ”새로운 정책이 확대될수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 역량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학교평가 제도에 대해 ”평가가 학교 발전을 위한 지원 수단으로 기능해야 하며, 교사들에게 또 다른 행정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소규모 병설유치원 운영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유아 수 감소라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통합 과정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병설유치원을 유지하기 위한 단순한 통합보다 지역 여건과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학 여건 및 지역 내 유치원 간 형평성, 예산 투입 대비 교육적 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유보통합 추진 과제와 관련해서는 유관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교육부의 영유아정책국 개편에 맞추어 경기도교육청 역시 조직과 기능을 재정비하여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설계 단계부터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안전이 철저히 보장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본인이 제안해 온 경사로 설치가 반영된 점을 확인한 뒤, “특수교육시설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완공 시까지 접근성과 안전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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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