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1년까지 도로변·학교·건물·다리 등에 담쟁이덩굴 100만그루를 심는다. 시는 내년에 앞산순환도로와 신천동로 15.57㎞ 구간의 인도와 방음벽, 다리 교각과 교대 등에 담쟁이덩굴 30만그루를 심는다.
시 관계자는 “주요 건물과 도로 등이 담쟁이덩굴로 덮여 녹색으로 바뀌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여름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쟁이덩굴 건물은 복사열을 차단해 여름철에 일반 건물보다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고 먼지와 소음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8-10-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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