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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류머티즘·관절염센터 광주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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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의 퇴행성질환전문병원(류머티즘·관절염 센터)이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시는 4일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에서 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이 병원의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남구 노대동 일대에 추진 중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오는 2011년까지 국비 350억원과 시비 100억원, 전남대병원 100억원 등 모두 560억원을 들여 빛고을 건강타운 안 3만 3000㎡의 부지에 180병상 규모의 노인 전문병원을 건립한다.

시는 내년까지 병원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10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류머티즘과 관절염센터가 건립되면 질환자들의 상당수가 수도권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관절염 질환의 체계적인 연구와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복지부의 ‘지방국립대병원 특화육성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새 정부 들어 전면백지화 등의 우여곡절 끝에 선정 기준과 평가 방법을 다시 변경해 이번 공모가 이뤄졌다.

류머티즘·관절염 분야는 전남대병원과 경북대, 강원대병원 등이 응모해 유치경쟁을 벌였으나 전남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는 치매병원을 비롯, 고령친화제품체험관에 이어 이번 퇴행성질환전문병원까지 들어서면서 노인의료서비스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11-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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