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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입체영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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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관음포 해안 ‘영상관’ 12일 개관

410년 전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최첨단 입체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전몰터인 남해군 고현면 관음포 해안가에 있는 이락사(李落祠)에서 ‘이순신 영상관’을 준공,12일 ‘제8회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 개막에 맞춰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락사는 이충무공이 노량해전 때인 1598년 11월19일 관음포 앞 바다에서 도망가는 일본 수군을 추격하다 일본군이 쏜 탄환을 맞고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순국한 것을 기려 비각을 세운 곳이다.

이순신 영상관은 부지 2만 3000여㎡에 148억원을 들여 최첨단 영상관 및 전시관과 관광안내소,주차장,공원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영상관은 벽면과 지붕 전체가 거대한 스크린 조성된 돔형으로,이같은 형태는 국내 최초다.평면 스크린보다 한층 더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관람석은 138석.이 영상관에서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였던 노량해전의 격렬했던 전투 장면을 입체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보여준다.

전시관은 임진왜란 7년의 과정 및 격전의 현장,이순신 장군의 삶,거북선에 얽힌 이야기 등을 관람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꾸몄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12-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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