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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 성동구 ‘딱 먹을만큼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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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

성동구가 새해에 ‘음식물 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16일 성동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개월 동안 ‘딱 먹을 만큼만’ 운동을 펼친 39개 식당을 조사한 결과 평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70% 줄었고,고객 만족도는 9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바탕으로 구는 내년에 지역 100개 업소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딱 먹을만큼만’ 시범운동에 참여하는 행당동 음식점 느티나무에서 손님들이 직접 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 먹고 있다.
성동구 제공
이는 음식점을 찾은 손님들이 자신이 먹을 만큼의 반찬을 덜어 먹는 운동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재탕 반찬’ 등을 없애 주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이호조 구청장은 “‘딱 먹을 만큼만’ 운동은 국가 전체로 보면 수조원에 이르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과 자원낭비,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는 일석삼조 운동”이라면서 “이를 통해 성동구가 쓰레기 없는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식 쓰레기 ↓,만족도 ↑

“내가 좋아하는 어묵 볶음은 많이,가지나물은 조금.”

뷔페식으로 담긴 반찬을 접시에 가득 담아 자리로 돌아온 문재홍(48·성동1동)씨는 “음식을 남김 없이 먹는 것이 바로 생활 속 환경운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느티나무식당 주인 이종목(59·행당동)씨도 “처음엔 손님이 직접 반찬을 가져다 먹는다고 불평이 많을 것 같아 내심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손님들이 재탕 반찬이 없고 위생적이라고 좋아할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70% 이상 줄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는 시범적으로 지역 우수 음식점 39곳을 선정,뷔페식으로 손님이 직접 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복합찬기와 접시를 지원했다.또 ‘딱 먹을만큼만’을 예쁜 스티커로 만들어 음식점 입구와 식탁에 붙였다.이렇게 지원된 복합찬기는 1388개,접시는 1280개다.

●다양한 지원으로 주민 참여 유도해

구는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각종 지원에 나섰다.먼저 쿠폰을 나눠줬다.시범 업소를 한 번 이용할 때마다 한 장씩 받은 쿠폰 10장을 모으면 문화상품권(3000원)으로 바꿔줬다.

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한국소비생활연구원 성동구지부회원 2명,구청 직원 7명 등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3인 1조로 나눠 점심시간에 시범식당을 찾아 홍보활동을 했다.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운동 참여 식당을 100곳으로 늘리고 홍보 서포터스도 110명으로 늘려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할 예정이다.또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직장,학교,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2-17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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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