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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주~경북도청 예정지~동대구 연결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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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경~경북도청 예정지(안동·예천)~동대구를 연결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KTX)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중부내륙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 타당성 사전조사 용역비 5억원을 반영했다.이는 국토부가 낙후된 중부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고속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이 의원이 철도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정부측에 제출한 중부내륙 고속철도 계획안은 서울 수서~충주∼문경∼경북도청 예정지∼동대구 구간으로,총연장 289㎞에 9조 3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국가기간 교통망 건설 계획에 포함된 여주∼충주∼문경까지 95.8㎞ 구간의 복선 및 단선 일반철도 개설 계획을 수정,수도권까지 연장하고 문경∼동대구간 132.4㎞는 신설한다.

내년 예비 타당성 사전 조사를 거쳐 고속철도 사업이 예정대로 시작돼 2021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남부지역에서 경북도청 소재지까지 55분,동대구까지는 1시간19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이 사업에 필요한 막대한 재원 확보방안이 불투명한 데다 정부가 1조 7206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여주~충주~문경간 철도 복선 및 단선화 사업과 중복돼 복선화 등의 사업을 수정 또는 취소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의원은 “중부내륙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남북축의 새로운 기간 철도망 구축은 물론 낙후지역인 이 지역의 발전 및 관광자원 개발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서울~부산간 KTX 선로가 완전 개통되는 2010년에는 이 구간 선로 용량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따라서 이 의원이 추진 중인 제2의 KTX 건설이 필요하며,도는 이 사업 추진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12-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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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