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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檢 사무국장 4명 전격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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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일반직 공무원 중 최고위직인 고검 사무국장 4명 전원이 전격 일괄사표를 낸 사실이 23일 확인됐다.이는 최근 정부부처 1급 공무원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향후 법무부와 검찰까지 인적 쇄신 대상기관에 포함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대검 등에 따르면 최근 공석 중인 부산고검 사무국장을 제외한 서울·대전·대구·광주고검 사무국장(2급) 4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공석 중인 대검 사무국장(1급)에는 검찰총장의 추천으로 법무부 장관이 복수로 천거한 후보 두 명이 모두 탈락하고 허영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3급)이 내정됐다.지금까지는 다른 정부 부처와 달리 법무부의 경우 장관이 추천한 사람은 모두 승진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청와대의 의중이 검찰 일반직은 물론 법무부와 검찰 수뇌부를 겨냥하고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검찰은 공식적으로는 “후배의 승진에 따른 선배들의 용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교육과학부 우형식 제1차관은 이날 사표가 수리돼 물러났다.

박현갑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2008-12-24 0:0: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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