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행정안전부의 ‘경제위기 극복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가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재정 조기집행과 일자리 창출실적을 평가한 결과다. 경남도는 1월 말까지 6조 6136억원의 예산 가운데 12.6%인 8346억원을 집행하고 저소득층 일자리와 청년실업 해소 등 78개 사업을 추진해 2만 803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2-1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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