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곳서 246억… 4년만에 최고
올해 공익활동 지원금을 요청한 비영리민간단체의 수가 최근 4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달 1~27일 사업신청을 받은 결과, 총 392개 단체가 446개 사업비 명목으로 246억원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사업신청을 한 단체 수는 지난 2006년 321개에서 2007년 269개로 감소했지만, 지난해에는 다시 383개로 크게 증가했었다.
유형별로는 이명박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와 관련한 151개 사업에 92억원, 사회통합과 선진화를 위한 신국민운동 등 131개 사업에 70억원, 저탄소 녹색성장 53개 사업에 26억원 등이 각각 신청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3-4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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